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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세밀화 식물도감

mghfdjhghd 2023. 10. 20. 21:04

이 책 <웅진 세밀화 식물도감>은 주변에서 한번쯤은 봤을 법한 여러 식물들의 그림과 설명이 어우러진 책이다.  아이가 아직은 유치원생이기 때문에 식물보다는 활동이 있는 동물들을 더 좋아한다. 아직 아이에게 식물은 초식 동물들, 초식 공룡들이 먹는 먹이 정도랄까? 하지만, 책의 세밀화는 식물들의 특징을 잘 그려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식물의 이름이 무엇인지 찾아보는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되어 있었다. 말 그대로 식물도감이기 때문에 궁금할 때 찾아보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유치원생들이나 저학년 보다는 조금 더 큰 아이들에게 더 큰 빛을 발휘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식물에 대한 열정으로 이렇게 좋은 책이 나온 것에 감사함을 느낄 뿐이다. 여러 식물들의 몰랐던 이야기를 책을 통해 알 수 있게 된 좋은 시간들이었다.  

꼼꼼한 관찰, 치밀한 취재로 5년 동안 제작한 세밀화 식물도감 우리나라의 길가나 꽃밭, 뒷동산에서 볼 수 있는 낯익은 토박이 식물이 308종, 식물원의 온실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이 9종 들어 있습니다. 후추나무, 아몬드, 파라고무나무처럼 세계적으로 쓸모가 많은 식물도 몇 종 실려 있습니다. 나무, 풀, 이끼와 고사리 순서대로 실려 있는데, 식물 분류학의 분류 순서를 따른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비슷한 모양과 생태 특징을 지닌 것끼리 모아 볼 수 있어서 식물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전은 낱말이 표제어가 되므로 알파벳이나 가나다 순서로 싣지만, 도감은 동식물 종이 표제어가 되기 때문에 분류 순서대로 배열합니다. 그래서 민들레와 쑥부쟁이와 해바라기는 ‘국화과’ 식물이므로 서로 가까운 곳에 있고, 배추와 무와 냉이와 꽃다지는 같은 ‘십자화과’ 식물이기 때문에 가까이 모여 있습니다. 가나다 순서로 배열했다면 흩어져 실리게 되겠지요. 어린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식물의 계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무

소철과
은행나무과
주목과
낙우송과
측백나무과
소나무과
버드나무과
가래나무과
자작나무과
참나무과
느릅나무과
뽕나무과
겨우살이과
미나리아재비과
방기과
으름덩굴과
목련과
녹나무과
장미과
범의귀과
버즘나무과
콩과
운향과
대극과
옻나무과
회양목과
노박덩굴과
단풍나무과
칠엽수과
아욱과
벽오동과
포도과
갈매나무과
다래나무과
차나무과
보리수나무과
석류과
층층나무과
후추과
진달래과
감나무과
때죽나무과
물푸레나무과
마편초과
현삼과
능소화과
꼭두서니과
인동과
백합과



삼과
마디풀과
명아주과
비름과
분꽃과
쇠비름과
석죽과
수련과
미나리아재비과
양귀비과
현호색과
풍접초과
십자화과
끈끈이귀개과
돌나물과
범의귀과
장미과
콩과
괭이밥과
봉선화과
아욱과
제비꽃과
파파야과
선인장과
산형과
박과
부처꽃과
마름과
바늘꽃과
개미탑과
앵초과
박주가리과
용담과
메꽃과
지치과
꿀풀과
가지과
현삼과
참깨과
통발과
질경이과
초롱꽃과
숫잔대과
국화과
부들과
택사과
가래과
자라풀과
벼과
사초과
천남성과
개구리밥과
닭의장풀과
골풀과
물옥잠과
백합과
수선화과
붓꽃과
생강과
파인애플과
파초과
홍초과

이끼와 고사리

솔이끼과
우산이끼과
석송과
부처손과
속새과
고비과
고사리과
고란초과
네가래과
생이가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