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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에게 배우는 식물 이야기

 

파브르에게 배우는 식물 이야기

어렸을 때 파브르 곤충기책이 있었던 것은 기억나는데 제대로 읽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 곤충에 대한 이야기에 흥미가 없었나보다. 파브르는 곤충뿐아니라 식물도 관찰하고 이렇게 책을 낸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아이들이 이해하고 보기 쉽게 글과 그림을 다시 정리한 책이라서 즐겁게 보았고 아이들이 보면 식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가질 수 있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잘 씌여져 있다. 이 책을 보니 파브르가 직접 쓴 식물이야기도 한번 꼭 찾아서 읽고 싶어졌다. 식물과 동물이 하나라는 사실에서부터 먼저 시작하고 있는데 언뜻 이해하기 쉽지 않은 어려운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히드라라는 것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지고 있다. 초등학생때 영상으로 본것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몸을 자르면 그 자른 몸이 죽지 않고 새로운 개체가 되는 것이 정말 신비로웠던 기억이 닌다. 어렸을때 배웠던 것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면서 흥미롭게 책을 넘길 수 있었다. 히드라의 이런 특징과 함께 식물의 눈이라는 것이 같은 공통적인 부분을 찾아서 식물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심코 보았던 봄나무의 눈이 따뜻한 봄이 되면 그 안에서 꽃도 피우고 나뭇잎도 생겨나는 것을 책을 보고 난 후에는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될 거 같다. 한참 지나 어른이 되어 읽는 식물이야기를 보니 생물시간이 떠올랐다. 필기를 가장 열심히 했던 과목이었는데 선생님이 칠판에 식물의 세세한 모습들을 그려주고 설명까지 적어놓으면, 열심히 필기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났다. 책에 있는 꽃의 단면을 그린 그림을 보니 생각이 났다. 나무가 어떻게 자라는지,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잎은 또 어떤 모양이고 어떤 종류로 나누어지는지 식물의 뿌리부터 씨앗까지 식물의 모든 것을 되도록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되어있어서 식물을 이해하고 또는 어렵게 느껴졌다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거 같다. 나도 어릴때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식물의 세계에 푹~ 빠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자연에게 배우고 자연을 존경한 과학자,
파브르에게 배우는 식물의 개성과 지혜

이 책은 파브르가 쓴 식물기 를 우리나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시 쓰고 다시 그려서 만들었습니다. 열 살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썼고 그림도 풍성하게 보여줍니다. 식물을 설명하는 방법과 순서는 원작을 충실히 따랐고, 다만 최신의 정보에 틀리지 않도록 수정하였으며 또 우리나라 어린이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식물로 바꾸어 이해를 돕습니다.
약 100년 전 세상을 떠난 파브르는 오늘날까지도 식물, 곤충 등과 관련된 여러 과학 책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연구자들에게도 소중한 정보와 교훈 그리고 재미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특히 식물기 는 자신의 어린아이를 위해 썼기 때문에 과학 공부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파브르는 식물을 존경했습니다. 식물들은 들여다볼수록 아름답고 신비하며, 각자 개성대로 살아가는 모습과 다양하게 어울려서 살아가는 모습에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식물이 하는 일 중에는 과학자도 흉내 내지 못하는 훌륭한 재주가 많습니다. 파브르는 애정을 담뿍 담아 이런 식물을 관찰했고, 관찰한 사실을 친절하고 재치 넘치는 글로 남겼습니다.

머리말
1 눈 - 나이테
첫 번째 이야기; 동물과 식물의 싹
두 번째 이야기; 눈
세 번째 이야기; 나이테

2 세포 - 줄기 - 뿌리
네 번째 이야기; 세포
다섯 번째 이야기; 줄기
여섯 번째 이야기; 뿌리

3 잎 - 꽃 - 씨앗
일곱 번째 이야기; 잎의 겉모습
여덟 번째 이야기; 잎 속
아홉 번째 이야기; 꽃
열 번째 이야기;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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