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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크론의 작법서,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입니다. 원래부터 작법 관련된 책들을 좋아하고 기회가 되면 찾아 읽는 편입니다. 창작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창작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게 재미있어서요. 목차부터 흥미를 끌었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법서가 늘 그렇듯이 새롭거나 대단한 조언이 있는 건 아니지만 창작자라면 막연히 알고 있는 것들을 명확히 밝혀 놓았습니다.
세계적인 문학 출판사 노튼의 수석 에디터,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의 스토리 컨설턴트가 밝히는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의 비밀. 베스트셀러 작가의 책상 위에는 반드시 이 책이 있다 왜 인간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고파하는가? 왜 인간은 어떤 종류의 이야기를 특별히 더 좋아하는가? 세계적인 문학 출판사 노튼의 수석 에디터이자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의 스토리 컨설턴트가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의 비밀을 밝힌다. 다양한 현장에서 이야기를 편집하고 각색해온 리사 크론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직관적 통찰을 뇌 과학이라는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이 책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는 미국에서 2012년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작가들의 필독서 라는 평을 들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마존에서는 172명의 독자 중 139명이 만점인 5점을 주었고, 평균 별점은 역대 작법서 중 가장 높은 4.75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유명 작가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는 기존의 수많은 작법서와 달리 독자의 반응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모든 스토리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두뇌의 강력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 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책은 인간의 뇌가 움직이고 반응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 끌리는 이야기를 쓰는 12가지 법칙을 설명한다. 그리고 소설이나 영화 등 풍부한 사례를 들어 독자의 뇌를 사로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스토리텔러들이 빠져 있는 기존의 잘못된 상식을 뒤집는 이 책은 작가 지망생들은 물론, 광고, 비즈니스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꾼다면 반드시 이 책을 곁에 두어라. 내가 쓰는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빠트릴 비법들이 이 안에 있다.

들어가며 : 불타는 창작열과 죽이는 아이디어가 있는데 왜 독자는 외면할까
1장 독자를 사로잡는 법 : 독자는 첫 문장에서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알기 원한다
2장 핵심에 집중하기 : 이야기 속 모든 정보는 반드시 알 필요가 있는 것이어야 한다
3장 감정 전달하기 : 독자는 주인공의 감정을 그대로 느낀다
4장 주인공의 목표 만들기 : 목적이 없으면 갈 곳도 없다
5장 세계관 뒤틀기 : 진짜 문제는 내면에 묻혀 있다
6장 구체적으로 쓰기 : 떠올릴 수 없다면 존재하는 게 아니다
7장 변화와 갈등 만들기 : 갈등은 정말 피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
8장 인과관계의 중요성 : ‘무엇’보다 ‘왜’가 훨씬 더 중요하다
9장 시험 들기와 상처 입히기 : 잘못될 수 있는 것들은 반드시 잘못되어야 한다
10장 복선에서 결과까지 : 독자는 예측하는 데서 즐거움을 느낀다
11장 서브플롯의 비밀 : 이야기의 겹은 샛길로 인해 풍부해진다
12장 작가의 머릿속 들여다보기 : 쓸 때의 뇌는 읽을 때의 뇌와 다르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이야기는 아름다운 글을 이긴다
주(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