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교사가 한 때 꿈이었던 시기가 있었던 탓일까?교육학은 아니지만 교육과 관련된 책이라면 눈이 먼저 간다.이 책을 살 때도 표지의 마루바닥이 있는 교실복도가 펼쳐진 장면이 확 내 눈을 잡았다. 저자는 꽤 오랜 교사생활의 경험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서술했다.공교육자였으나 공교육을 옹호하는 편이 아닌 그의 주장은약간 혼란스럽기도 하지만나 역시 교육과 학교교육은 구별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바라 쉽게 읽어갔다.우리 현실과 조금 다를 수도 있으나교육에 대한 또다른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학교교육을 둘러싼 어려운 문제의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온 교사 개토가 1990년부터 2000년까지 개토가 쓴 주요 에세이와 강연 원고들을 모은 책 A Different Kind of Teacher 를 옮긴 책..
삐딱하다. 세상에 불만이 많다. 투덜이 스머프. 이책을 읽다보면 주인공 녀석에게 가진 생각은 딱 하나 투덜이 스머프. 그런데말야 이녀석의 이런 투덜거림이나 세상을 향한 삐딱함을 피식 웃으며 바라보다보면 어느새 내 모습이 저런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쉽게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나는 기노같아 사람들에게 나를 잘 알리지 못하고 항상 숨기려 한다. 대신 가면을 쓴 다른 나를 보여주는 거 같다. 솔직하게 대하면 사람들은 나를 이용해먹으려 하기에 나는 가면을 쓰고 사람들을 바라본다. 마치 조소 가득한채 사람들을 따돌리는 (사람들은 기노를 따시키지만) 기노처럼... 사람을 믿게되지만 배신당하면 그 분노는 이루말할 수 없는 나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봐도 엄마 아빠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기노. 그러나 정작 사실을..
토익에 손 놓은지 오래된 직장인 입니다. 취업을 할 것도 아니고 전직을 할 것도 아니지만 신입사원때 많이 부족했던 토익점수와 영어실력에 아쉬움을 느껴 얼마 전 토익시험을 목표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 했습니다. 세월도 많이 지나 시험유형 자체도 많이 바뀌었고 난이도도 많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신토익 초급자를 대상으로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고 난이도는 어떻게 되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잘 알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이런 책이 없었죠. 특히 리스닝에 취약한 저는 아직도 한번에 문장이 잘 들리지는 않습니다. 스피터 앱으로 MP3를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끈기있게 반복하니 발전이 있는 것 같아요. 미국/영국/호주 발음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저 같은 초보는 같은 문장을 읽어..
이 책은 다양한 소재를 담고 있어서 읽는 내내 즐겁습니다.전개속도가 빨라서 지루하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볼 수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여서 시시하지 않고 계속 읽을 수 있었습니다.다양한 캐릭터들이 있어서 보다 재밌게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처음에 살까 말까 고민도 많았지만 사고보니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살만하다고 생각되서 후회없이 고른거 같습니다나중에도 다시 읽고싶어지는 그런책입니다.일하다가 잠깐 잠들었는데, 정신이 들고 보니 이세계를 헤매게 된 서른 줄 프로그래머 사토.일행은 무노 남작령을 전쟁의 불길에서 구하고 드워프 자치구를 들른 다음 대하의 도시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족의 습격을 받고 있는 신탁의 무녀 세라를 구한다. 그러나 마족들은 어떤 목적을 위해서 무녀..
조선 명문가의 독서교육에 대한 글이다. 유성룡은 여러 자제에게 보낸 기제아에서 자신의 공부과정을 밝혔다. 유성룡은 어려서 공부를 등한시하다가 열아홉 살에 관악산에 들어가 며 개월동안 맹자를 스무 번 일고, 다음 해에 안동으로 내려가 춘추를 서른 번 읽은 뒤 과거에 합격했다. 그러나 책을 일백번쯤 읽었으면 학문이 깊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조급한 성취 심리를 경계하는 말도 잊지 않는다.집안에 책 읽는 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라조선명문가들은 자녀교육의 수많은 조건 중, 글을 공평하게 판단하는 의미인 문형(대제학)배출을 최고로 꼽았다. 바로 호당(독서당=사가독서) 출신이라는 점이다. 호당은 임금이 문과 출신의 젊은 인재에게 휴가를 줘 특별히 독서를 하게 하는 제도다. 자연히 명문가를 이룬 상당수는 호당 출신..
이 책은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하는 소년이태양 때문에 자꾸 녹아 버리는 아이스크림 때문에 속상해다가 태양을 꺼버린다는 기발한 상상을 담고 있는 책이다. 날이 더워지다보니 우리집 아이들도 요즘들어 부쩍아이스크림을 자주 먹는다. 그럴때마다 날이더워 빨리 녹는다며 야단법석이고,또 아이스크림이 녹아 손에 줄줄흐르고,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는데책속 주인공 아이의 마음을 자신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자신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을때만 이라도태양의 스위치를 잠깐 꺼두었다가다 먹고나며 다시 키고 싶다고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녹지 않고 먹기위해태양의 스위치를 꺼버리고나중에 이 행동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고 다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으로 태양의 스위치를 켜는 마르셀의 행동..
내신 및 모의고사용으로 조카에게 사준 문제지입니다. 자이스토리는 꽤나 유명한 교재로 조카말로는 난이도도 블랙라벨 정도의 상급은 아니라도 내신이나 모의고사 대비용으로는 손색이 없는 중상위급이라고 하네요.문제도 1000문제에 가까우니 적은 편은 아니구요. 무엇보다 답지 해설이 잘 돼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혼자서 공부하면서 풀기 어려운 문제에 봉착해도 답지를 보면 왠만하면 이해가 되기 때문에 자습용으로는 만족스러웠다고 하네요.최신 수능, 평가원, 학력평가 우수 문항 엄선 수록하고 고난도 문제를 완벽 정복하는 「1등급 마스터」 문제 구성하였다. 실제 수능 감각을 키우는 실전 교재로모든 문제에 입체 첨삭식 해설과 특별 풀이법 수록하였다.(다른 풀이, 톡톡 풀이, 쉬운 풀이)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A 지수함수와 로그..
개정 전 책도 사고 개정 후 책도 샀는데 개정 전 책은 디자인이 훨씬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정 후 책은 사이다를 컨셉으로 해서 초록색 투성이 인게 너무 유치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내용은 둘다 너무 좋았습니다. 어휘를 굳이 공부해야하나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경험으로 어휘 공부까지 완벽하게 해야 진짜 국어 공부가 끝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새롭게 바뀐 2018학년도 수능 국어를 위한 ‘20일간의 어휘’는 DAY01부터 Day20까지 매일매일 꾸준히 효율적으로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DAY마다 ‘STEP1 기출로 확인하기’, ‘STEP2 헷갈리는 한자어’, ‘STEP3 고난도 지문, 고전문학 빈출 어휘, 관용어’의 순서대로 수능 국어에 필요한 어휘를 알차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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